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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초·중·고 독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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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초·중·고 독도교육 강화
  • 오효진
  • 승인 2021.04.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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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을 구비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을 구비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에 대한 독도 교육과 바른 역사인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을 구비했다.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와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도 지원하면서, 연내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독도 수업 지원을 위해 등교·원격 수업 시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과 보급에도 노력 중이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할 수 있는 자료와 독도교육 온라인 자료 목록을 학교에 안내하고 실천적인 독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각급학교에서는 안내된 독도 관련 영상을 통해 독도교육을 상시 활성화하고 독도 등 일본의 역사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동영 과장은 “지난 1월 학교에 안내한 독도교육 강화 방안과 이번 추가 안내한 독도 관련 영상과 활동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독도를 보다 체험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서술 등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학생들이 바른 역사인식을 갖추고 독도에 대한 자긍심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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