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에 39명의 교원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과정 이수하게 될 예정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대학원 연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8일 시교육청에서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2개 대학(경북대, 대구교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3명의 교원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는 영남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3개 대학에서 39명의 교원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하는 교원들에게는 등록금의 50%(150만원 이내)를 졸업하는 5·6학기 동안 지원하게 된다.
협약 이후 일정은 4월 중 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안내, 5월 대상자 교육대학원 추천, 8월 대상자 확정 과정을 거쳐 2021학년도 후 학기부터 석사 과정이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교육의 실제적인 지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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