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와 각 50%씩 부담해 3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경북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로서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의성군인 소상공인으로 오는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1.3% 이내에서 한 업체당 최저 3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며,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구비해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로 접수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로 접수 시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김주수 군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오 yjody@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