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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현 작가, ‘압록강 아이들’ 순회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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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현 작가, ‘압록강 아이들’ 순회 전시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1.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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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3주년, 압록강 아이들 대전 전시(사진=대전시 제공)
판문점 선언 3주년, 압록강 아이들 대전 전시(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압록강 인근 북녘의 풍경과 북한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2일까지 대전도시철도 3개역 및 엑스포 시민광장 일대에서 조천현 작가의 사진전이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4월 26~27일), 유성온천역(4월 28일), 대전역(4월 29~30일), 엑스포시민광장(5월 1~2일) 등 4곳에서 순회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사진 속 북한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 모습을 통해 북한을 이해하며, 한반도 평화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천현 작가는 "지난 2019년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을 펴내면서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북한 아이들의 일상 및 압록강의 사계절 풍경사진을 포함시켜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만큼은 남과 북 가득하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4·27 판문점 선언에 담긴 화해와 평화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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