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본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안시청 본청 5층 근무자 1명(천안 117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층을 폐쇄 조치하고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 직원은 전날 출근 후 감기 기운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같은 부서 직원을 비롯해 5층 근무자 10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시는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지시했다.
아울러 시는 청사 매점과 식당도 이날 하루 임시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시는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