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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 시민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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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 시민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 한미영
  • 승인 2021.05.1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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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사진=세종 중앙공원 홈페이지 캡처)
세종 중앙공원(사진=세종 중앙공원 홈페이지 캡처)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 중앙공원이 호수공원 및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4일에 개장한 세종 중앙공원 1단계(약52만㎡)는 다양한 축제들과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 12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과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가족예술숲 등으로 조성됐다.

중앙공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돼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다양한 놀이와 운동, 행사가 가능하다.

특히 중앙공원 내 도시축제마당과 한놀이마당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곳에는 대형 미끄럼틀, 짚라인, 정글짐, 트램블링 등이 설치돼 있어, 코로나19로 놀 곳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13종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체육공간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onestop.sejong.go.kr)’을 통해 종목과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 중앙공원에서는 자율주행셔틀을 타는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 운행한다.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현장 키오스크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공원 맞은편 LH 홍보관 주차장(103대)과 중앙공원 버스주차장을 임시로 이용토록 하는 한편, 박물관단지와 인접한 곳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는 오는 11월 4일에 LH로부터 세종 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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