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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타’ 관내 마을 33곳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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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타’ 관내 마을 33곳 누빈다
  • 한미영
  • 승인 2021.05.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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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타(사진=세종시 제공)
두루타 버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행 중인 ‘두루타’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두루타’는 연동·부강·전동·전의·소정면 등의 마을 11곳이 추가 확대 운행된다.

확대 운행지역은 ▲연동면 내판5리 ▲부강면 문곡3리, 등곡1리 ▲전동면 미곡2리 ▲전의면 동교 3리·4리, 원성1리·2리, 관정1리 ▲소정면 운당2리, 대곡1리가 대상지다.

두루타는 수요가 있을 시 운행되는 노선 예약형으로, 1시간 전 콜센터(1644∼8255)로 전화예약하면 되며, 이용요금도 500원으로 저렴하다.

지난 3일부터 환승이 가능해져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이용객은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이때 이용객은 교통요금을 지불 가능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두루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대중교통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장군면을 시작으로 운행되고 있는 두루타는 주민의견을 기반으로 대상 마을과 만남장소(정류장)를 확정해 오는 28일부터 마을 33곳을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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