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대전지역 스타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대전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해 기술혁신 지원과 수출방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대전지역 스타기업은 ㈜네스랩, ㈜나노하이테크, ㈜시선바이오, 머티리얼스, ㈜오티에스, ㈜비티진, ㈜스탠더드 시험연구소, ㈜진시스템, ㈜세이프텍 리서치, ㈜로타렉스 루스테크, ㈜아이티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비전세미콘㈜, ㈜한컴인스페이스, ㈜시온텍, (유)충무타올 등이다.
이들 기업은 대전 지역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두고 주력산업인 차세대무선통신융합, 지능형로봇, 바이오메티컬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미만(바이오메디컬 산업 25억~400억원)의 조건을 갖췄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시가 지정서를 발급해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전략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맞춤형 사업화,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PM) 지원, 조직 진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에게는 연구 개발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연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지역 스타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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