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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기초학습안전망 가동 기초학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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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기초학습안전망 가동 기초학력 지원
  • 오효진
  • 승인 2021.06.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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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전담교사수업(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수업내·학교안·학교밖' 3단계 기초학습안정망을 운영한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수업내·학교안·학교밖' 3단계 기초학습안정망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초(259곳)·중(129곳)·일반고(48곳) 436곳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활동을 완료했다. 진단 결과에 따른 3단계 기초학습안전망을 가동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단계인 정규수업 내 즉각적 지도를 통한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정교사) 40명을 배치했다.

지난달 교원자격증 소지자, 예비교원 포함 교대·교원대 대학생 등 초등 기초학력 학습지원강사인 수업협력강사(39명), 방과 후 대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강사(40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단계는 학교 내 기초학습 부진한 학생의 지원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원인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학생이 참여하는 ‘대학생 교육활동 보조강사제‘도 초등학교 희망학생 32명 중 30명을 매칭해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3단계 학교 밖 지원을 위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습코칭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 치료지원, 난독진단과 치료 지원(1인 90만원) 등 복합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초등학생 1059명, 중학생 156명 등 총 1215명이 신청했으며 전학, 신청포기, 타 기관연계 등을 제외한 113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원인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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