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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대면 구인·구직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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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대면 구인·구직만남의 날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1.06.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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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문제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까지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소담동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진행되며,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 제일폴리켐, ㈜에치엔지 등 기업 9곳으로 관내 산업단지 등 구인애로기업 5곳과 병역지정업체 4곳이 참여해 생산·설계·관리직 총 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일폴리켐, 새롬테크, 코스모아이앤디, 아이모스시스템 등 4곳은 대전충남병무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접관은 각 기업 내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에서 노트북과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채용과정이 이뤄진다.

또한 행사입장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으로 시간별 면접인원을 5명 이하로 제한하고 서류전형에서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선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업의 구인수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채용에서 뽑히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취업 알선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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