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7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4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가족이다.
2636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26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2637~2639번 확진자는 25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64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며 252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구에 거주하는 2641번 확진자는 쇼킹 유흥주점 관련 2469번과 접촉했다. 지금까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됐던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이 자정으로 조정된다.
단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의 관리자·종사자에 대해서는 2주 1회 이상, 유흥접객원은 1주 1회 이상의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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