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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위한 정주여건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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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위한 정주여건 개선 주력
  • 한미영
  • 승인 2021.06.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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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사진=아산시 제공)
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사진=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정주여건 건설을 위해 4개 분야의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8일 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열고 아산시 주요하천 및 도로·교통분야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은 ▲생태·수변문화 거점도시 조성 ▲효율적인 도로교통·철도 인프라 구축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시민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등 총 4개 분야의 역점사업에 대해 브리핑했다.

윤인섭 국장은 “아산시는 곡교천을 활용한 생태 수변문화 중심축인 ‘동서축’ 구축을 위해 아산지구 외 3개 사업에 총 1179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산지구와 강청인주지구는 각각 2015년, 2020년에 준공 완료했으며, 탕정지구는 금년에 조기착공하고 배방지구는 현재 설계중으로 모두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도시 주요하천을 활용한 ‘신도시 연계’ 남북축 구축사업과 생태 중심축 ‘원도심 연계’ 구축사업에 총 3839억원을 투자해 하천을 활용해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생태 수변문화 네트워크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에 총 7조원을 투자해 고속도로 7개 사업, 일반국도 6개 사업, 국지도 및 지방도와 시도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국도, 국지도, 지방도, 시도에 12개소의 노선 신설과 7개소의 노선 확장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에 총 사업비 5조564억원을 투자, 서해선복선전철 외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해·경부선 연결을 통한 철도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함은 물론 철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국장은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비 3518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사업에 투자, 치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항구적 재해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차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439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3개소를 확충하고, 373대 규모의 복합공영주차타워 3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20개소 518대 규모의 주차공유제를 지속 추진 중”이라며 “간선(시내버스)과 지선(공영버스)의 중복노선을 개선해 오는2024년부터 환승체계 구축과 특화노선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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