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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재개발·재건축으로 24만호 주택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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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재개발·재건축으로 24만호 주택공급 추진"
  • 우연주
  • 승인 2021.06.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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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 가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처음으로 참석한 국무회의 후 서울시청에서 백브리핑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의 향후 5년간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24만호 주택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서울시 주택 정책 협력 간담회'에서 국토부 노형욱 장관을 비롯, 양 기관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오 시장은 "서민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공공주도 개발과 민간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는 노형욱 장관의 정책 방향은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하고 협력하는 관계 마련이 필수"라며 "최근의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도시 생태계의 지속적 선순환을 위해서 매년 적정한 주택공급이 돼야 하는데, 시장이 원하는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이 주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선거공약인 서울시 공공주도 공급계획과 최근 발표한 '민간이 중심이 되는' 재개발 활성화, 소규모재건축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안정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논의하는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다듬어져 입법화가 완료되고, 부동산 시장에 특이동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재건축을 통한 신규주택 공급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렇게 된다면 서울시의 향후 5년간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24만호 주택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주택공급과 관련한 공조 외에도 서민·중산층의 장기간 주거안정 보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의 활성화 등도 국토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최대 민생현안인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이루는 데 정치적 견해차이나, 공공이냐 민간이냐 하는 논쟁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번 간담회가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그 시작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형욱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의 주거복지 프로그램이 청년세대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큰 틀의 정책 목표 아래라면 가용재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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