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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 탄력 받아 ‘대구시 편입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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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 탄력 받아 ‘대구시 편입추진단’ 발족
  • 윤진오
  • 승인 2021.06.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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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장기과제로 전환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등 5개반 구성…민·관·연 협업체계 구축
경북 군위군청
경북 군위군청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편입추진단(TF)’을 발족하고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TF를 본격 가동했다.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장기과제로 전환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9일 군위군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서를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거쳐 내달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도 편입에 따른 제반 사항 검토와 편입 필요성을 연구하는 용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편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군위군은 지난 14일 대구시 편입추진단을 발족하고 활동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14일 대구시 편입추진단을 발족하고 활동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사진=군위군 제공)

이에 따라 군은 대구시 편입에 초점을 맞춰 군의 발전전략을 추진키 위해 이번에 ‘대구시 편입추진단’을 운영하게 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 등 5개 반으로 대구시 편입추진단을 구성, 연구원과 민간추진위원회가 자문기구로 참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편입 후 지역개발, 보조사업 등 기타 예산 지원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검토를 통해 공동위원회 안건을 미리 준비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근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는 “경북도, 대구시, 민간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TF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편입에 따른 군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시 편입에 대한 군위군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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