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공주시 신관동의 한 주점에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공주시 신관동 A주점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던 B(26)씨가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피해자 B씨는 피의자 C씨와 친구 사이로, C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의자 C씨는 오전 6시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C씨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 할 예정이다.

이영석 leeyos09@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