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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추진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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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추진된다!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6.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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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오후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이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23억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에 저장하고 배터리의 전기를 통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개발 및 실증이 완료되면 울산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의 수도권 보급 및 확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시는 16일 오후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친환경 버스 보급 확산을 통한 세계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에이팸, 엔지브이아이, 케이에이알, 성산브이씨씨, 오토렉스, 서울버스, 차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지원을, 울산테크노파크는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에 따른 사업관리 및 운영을 수행한다.

지역 자동차 기업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기술을 개발하며, 수요기업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실증 및 보급 확산에 나선다.

수요기업인 서울버스 및 차파트너스는 수도권에서 약 1100대 이상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버스는 연간 10% 정도의 노후차량 대·폐차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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