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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5개 기관, 아동학대 예방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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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5개 기관, 아동학대 예방 지원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1.06.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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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아동보호전문기관 협약
서구, 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지원 협력체계 구축 협약
16일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지원을 위해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5개 기관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힘을 합친다.

서구는 16일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지원을 위해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으로 기존 민간에서 운영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난 4월부터 이관받아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동학대 신고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관련 신고접수, 현장출동, 응급조치 및 분리조치 등 아동안전을 위한 원스톱처리다.

또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최우선으로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학대 대응 정책발굴 및 정보에 관한 사항 상호 공유 등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동반자 상호 신뢰를 바탕에 두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여러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사건 발생시 신속한 업무 처리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아동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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