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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1명…백신 접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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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1명…백신 접종자 100만명 돌파
  • 허지영
  • 승인 2021.06.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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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7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990명으로 늘었다.

먼저 전일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교직원 25명, 학생 181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부산경찰청 확진자의 접촉자 59명에서도 양성 판정은 나오지 않았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서는 직원 167명, 환자 93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대다수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 1명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부산의 백신 접종자가 100만명을 달성, 인구수 대비 접종률 30%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7월부터 초·중·고 교사와 종사자 그리고 60세 미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민들은 끝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의 계획 및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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