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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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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 돕는다!
  • 한미영
  • 승인 2021.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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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지원 기업의 유종지미 워크숍(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업화지원 기업 워크숍(사진=순천향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유망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다.

순천향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유망 초기창업기업 2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육성에 나섰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기업과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전사적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은 지난 3월부터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모집, 160여개 창업기업이 지원하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20곳이 선정됐으며, 10개월간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이 지급된다.

또한 순천향대학만의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교육·멘토링, 투자유치,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을 통해 매출상승, 고용창출 등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20개의 창업기업은 사업화 지원 이외에 맞춤형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에 따라 ▲기술 혁신형 ▲가치 창출형 ▲비지니스 모델(BM) 고도화형 ▲시장 구축형 등 4개 유형으로 분류돼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국내외 인증지원, 지식재산경영지원, 글로벌 시장개척지원 프로그램 등 유형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및 특화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창수 창업지원단장은 "충남 유일의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해 지역의 창업유관기관들 간의 협업을 이끌어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 연간 최대 2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 28개의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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