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15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용인시에서는 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안산시에서는 안산 성당 관련 9명, 확진자 접촉 3명 등 총 12명, 부천시에서는 안산 성당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1명, 고양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8명, 남양주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광명시에서 7명, 수원·평택·이천·안성시에서 각 6명, 화성시에서 5명, 안양·의정부·시흥·광주·하남시와 가평군에서 각 4명, 김포·군포·구리시에서 각 2명, 파주·양주·여주·동두천시와 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2명(53.5%),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7명(30.7%), 안산 성당 관련 10명(6.5%), 안성 농수산물물류센터·용인 어학원 및 성남 반도체칩제조업 관련 각 3명(1.9%), 해외유입·화성 유치원 및 어린이집·서울 금천구 직장 관련 각 2명(1.3%), 수원 교회·대전 대덕구 보습학원 관련 각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206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