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시민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네트워킹 그룹과 창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18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송철호 시장과 창업자문단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창업 네트워킹 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U-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 창업네트워킹 그룹은 지난해 9월 지역 창업유관기관 간 교류를 통해 창업정책방향 의견 수렴을 위해 유관기관과 투자사 등 18개 기관으로 결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 넥스트앤코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으로부터 ‘세계적(글로벌) 창업 경향과 지역 창업 정책’에 대한 제언을 들은 후 울산 창업생태계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참석 대상과 의제를 한정하지 않는 개방형 회의를 통해 창업주체 간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신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이 바로 창업”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띄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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