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 외서면 13개 마을의 노후 건물 번호판 147개를 일제 교체했다고 밝혔다.
특수시책으로 결정된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마을을 대상으로 장시간 노출되어 변색·탈색된 건물번호판을 자체조사 후 새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13개 마을에는 금성, 신촌, 하율, 쌍율, 구암, 월평, 화전, 덕치, 농소, 장산, 가용, 도신, 하고 마을이 포함됐다.
나용준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산간마을 주민들의 노후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돼 올바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마을미관 조성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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