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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TACTICS 연구실, 학술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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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TACTICS 연구실, 학술대회 2관왕
  • 김상섭
  • 승인 2021.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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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리베이터팀과 미디어팀, 한국품질경영학회 최우수상
(왼쪽부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황성환, 4학년 조용식, 4학년 신선우, 석박사통합과정 1차 정영진.(사진= 인하대 제공)
(왼쪽부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황성환, 4학년 조용식, 4학년 신선우, 석박사통합과정 1차 정영진.(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강성우 교수 연구실 2개팀이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22일 인하대는 산업경영공학과 강성우 교수가 이끄는 TACTICS 연구실 학생들이 한국품질경영학회 올해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학생 사례발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품질경영 이론과 산업체 응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품질 관련 국내 최고 학회다.

매년 춘·추계품질대회, 한중품질심포지엄, ANQ Congress 등 국내외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인하대 TACTICS 연구실의 아이-엘리베이터(I-Elevator)팀과 미디어(Media)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이-엘리베이터팀은 고장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고장 항목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엘리베이터 회사의 고장 데이터 70만건을 분석해 고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고장 항목을 표준화했다.

또, 표준화한 고장 항목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표준화 전과 후의 데이터 품질 개선 수치를 정량적으로 비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디어팀은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의 특성을 평가하고 분석을 통해 넷플릭스 플랫폼에서만 상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어, 탐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수간 패턴과 관계를 찾고 기계론적 분석으로 인과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강성우 교수가 이끄는 TACTICS 연구실은 산업공학의 전통적 접근법과 최신 연구분야를 융합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 대중교통 최적화 등 산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왔다.

강성우 교수는 “연구팀은 인하융합연구원(INSTAR)에서 진행하는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과 I-GPS 실전 문제 연구 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현장에 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학 연구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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