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18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10명,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명, 수원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7명, 용인시에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14명, 부천시에서는 부천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성남 영어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산시에서 13명, 남양주·평택시에서 각 9명, 화성·시흥시에서 각 7명, 안양·군포시에서 각 6명, 김포·이천·하남시에서 각 5명, 의정부·파주시에서 각 4명, 광명·구리시에서 각 3명, 광주·안성시에서 각 2명, 포천·의왕·동두천·과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07명(57.8%),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0명(27.0%), 성남 영어학원 관련 17명(9.1%), 광주 인력사무소 및 지인 관련 3명(1.6%), 성남 일가족 및 댄스학원·의정부 음식점 관련 각 2명(1.0%), 해외유입·부천 실내체육시설·수원 초등학교 급식실·수도권 교회연합모임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4만2883명으로 늘었다.

우연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