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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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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달 착공
  • 한미영
  • 승인 2021.07.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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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2일 브리핑을 개최해 읍면 복컴 건립 단계별 계획을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1단계 사업은 2016년에 시작해 2019년에 한솔동 정음관과 연동면 복컴을 완공했고, 올 12월에 조치원 제2복컴을 준공할 예정”이라며 “전의·전동면 복컴은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주민 주도의 복컴 건립 협의회를 구성해 타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시설의 용도와 면적 등을 결정하는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남면 복컴은 올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부강면 복컴은 올해 토지 보상과 함께 주민 주도로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착공되는 전의 전동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인근에 6199㎡의 부지를 매입하고, 156억원을 들여 면적 34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과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광역버스 노선 연계 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122억원을 들여 연면적 34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과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이춘희 시장은 “시는 올해 준공되는 조치원 제2복컴을 마지막으로 읍·면지역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인 전의·전동면 복컴 착공과 금남·부강면 복컴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쳐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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