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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체육시설 내달 4일까지 임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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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체육시설 내달 4일까지 임시 휴장
  • 한미영
  • 승인 2021.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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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체육시설 운영 전면 중단(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공공체육시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지역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내달 4일까지 대전시가 관할하는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한밭종합운장, 월평사이클경기장, 한마음생활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복용승마장, 덕암축구센터, 장애인 체육센터,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한밭야구장 등 37곳이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관내 감염 확산세의 엄중함을 고려한 신속한 대처로, 공공체육시설 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여 이용료는 환불 조치될 방침이며, 휴장기간 연장 여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조기 종식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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