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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내항재개발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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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내항재개발 발전방향 모색
  • 김상섭
  • 승인 2021.07.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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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재생 뉴딜정책연구회, 마리나 유치 필요성 세미나 개최
인천시의회, 다양한 인천 내항재개발 방안 모색 학술회의.(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다양한 인천 내항재개발 방안 모색 학술회의.(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원도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내항재개발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0일 시의회 '내항재생 뉴딜정책연구회(대표의원 안병배)'는 '내항재생활성화를 위한 마리나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내항재개발 방향을 찾는 세미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리나 및 항만재생과 관련된 전문컨설팅 회사인 ACnC 손관음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손 대표는 "효과적인 내항재생을 위한 마리나 유치의 필요성과 마리나 유치를 통한 내항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무동력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한 김승진 해양모험가도 참석해 요트 세계일주 이야기와 세계중요 항구도시의 마리나 운영실태 등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안병배 의원은 "인천내항재개발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프로젝트 사업으로, 대한민국 재생사업의 선도모델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마리나 유치 등 다양한 재생활성화 방안들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 내항의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안병배 대표의원을 비롯, 김병기·민경서·박정숙·임동주 의원 등 연구회 소속의원과 시 내항재생과 관련된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는 시의회 의원들의 현안사항들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연구단체 중에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조례제정을 통해 민관협의회를 구성, 내항재개발과 관련된 많은 시민들의 의견과 시 집행부,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내항재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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