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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개최…군위군 대구 편입 내달 2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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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개최…군위군 대구 편입 내달 2일 처리
  • 윤진오
  • 승인 2021.08.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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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 경북도 8217억원, 교육청 5378억원…기정예산보다 증액
경북도의회가 20일 제
경북도의회 전경.(사진= 윤진오 기자)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가 20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비롯한 중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과 관련한 경북도의회의 의견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내달 2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선희 의원(비례)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추진'과 '직업계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 대책'을, 나기보 의원(김천)은 '농촌 일손 부족 대책'과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산업육성'에 대해 질의한다.

이어 김대일 의원(안동)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내 비 지정문화재 보존 및 관리 방안'과 관련한 질의를 한다.

한편 올해 경북도 및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경북도가 8217억원, 교육청이 5378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소득 하위 88%)과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국민지원금 등이 포함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돼야 하며,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중요성을 감안해 면밀하고도 신속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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