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균형위 등 중앙부처에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조속 추진 위한 공동건의문 전달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 동구청과 11개 시·구·군 단체장들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배기철 동구청장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전국 혁신도시 2차 이전 조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서명식은 전국 혁신도시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서 혁신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거점에 자리한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해 그간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전략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키 위해서다.
공동 건의문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수도권에 있는 120여개 공공기관 혁신도시로 2차 이전 조속 추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중앙부처에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조속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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