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관련 스미싱 주의해야"
상태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관련 스미싱 주의해야"
  • 서다민
  • 승인 2021.09.05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미싱 문자 예시 (사진=행안부 제공)
스미싱 문자 예시 (사진=행안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의 내용으로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11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등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