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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수능 지원자 2만8424명…문·이과 통합 첫 수능 선택과목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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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수능 지원자 2만8424명…문·이과 통합 첫 수능 선택과목 비중은?
  • 허지영
  • 승인 2021.09.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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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부산의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895명 증가한 2만8424명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2만856명으로 지난해보다 751명이 늘었다.

졸업생은 6737명으로 175명이 증가했고, 검정고시생은 831명으로 31명이 감소했다.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는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2만589명, 7691명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3941명, 1만995명, 2016명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947명, 과학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297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523명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대부분은 2과목 응시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별 주요 선택과목 지원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았다.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응시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16명이 증가한 331명이 지원했다.

제2외국어는 2295명으로 지난해 3244명보다 949명이 줄었다.

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이달 중순부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50만9821명이 지원해 2021학년도 49만3434명보다 1만6387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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