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문 대통령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 두 배 이상 확대"
상태바
문 대통령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 두 배 이상 확대"
  • 서다민
  • 승인 2021.09.07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를 대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자신감을 갖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상향 목표'를 올해 안으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한국판 뉴딜 2.0'에서 그린 뉴딜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중립 목표는 배터리와 수소 경제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도약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탄소국경세를 비롯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세 번째 계절관리제를 통해 지역별 특성까지 고려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꼼꼼히 지킬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