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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만들어 그린뉴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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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만들어 그린뉴딜 앞장
  • 허지영
  • 승인 2021.09.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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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총 30억원을 투입해 유휴옥상 18곳에 총용량 1.5㎿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에이치에너지, 울산스마트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가상발전소는 태양광·풍력 등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 시스템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동서발전이 전력중개시장에 판매하고 수익을 참여 시민들에게 배분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건물 대여자와 태양광 협동조합 참여한 시민은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발전수익을 분배받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에너지 전문업체에서 관리 및 운영을 한다.

시는 10일 화진기업이 공사한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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