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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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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 서다민
  • 승인 2021.09.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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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쌍문역~창동역 '갑자기 정전' 현재 상황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하철.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오는 14일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청사 1동 7층)를 구성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율은 평시의 72.6~79.8%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대체인력을 확보해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시 직원 150여명을 역사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상 연장될 시에는 필수유지 업무를 위해 투입된 인력의 피로도를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혼잡 시간대 열차 운행을 평상시 대비 65.7~79.8% 수준으로 낮춰 운행한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파업 시에도 적정 인력이 근무하도록 돼 있어 당장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도 이를 인식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주일 이상 파업 장기화 시 근로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지하철 운행율을 더 줄여야 하므로 그 이전에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사간 한 발씩 양보해 조속히 합의점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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