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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납품도매업 차량 주·정차 허용 시간 30분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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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납품도매업 차량 주·정차 허용 시간 30분으로 연장
  • 허지영
  • 승인 2021.09.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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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0일에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각종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지난 10일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각종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제14회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1.5t 이하 납품도매업 및 택배 화물자동차에 대한 주·정차 허용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하는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부산경찰청과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달 9일 부산경찰청에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 검토를 요청했다.

부산경찰청은 실증자료 검토 및 관계 전문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개최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주·정차 허용 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하는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안을 가결했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의결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 절벽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감안하고, 차량정체로 인한 일반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치한 최대한의 배려”라고 전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부산경찰청의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말 주정차 허용 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납품도매업은 모든 산업분야와 관련된 유통산업의 중심축인 만큼,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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