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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2021년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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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2021년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 김상우
  • 승인 2021.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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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1년 성매매 추방주간(19∼25일)을 맞아 거창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창전통시장, 로터리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성매매가 범죄·폭력과 연결돼 있고 불법이라는 생각을 환기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온라인으로 유인돼 피해를 보는 아동·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 경남 거창군 제공)

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 유인만 하는 것으로도 처벌 할 수 있는 '온라인그루밍 처벌법'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거창성가족상담소 최윤선 소장은 "법이 강화돼서가 아니라, 우리의 인권 의식이 더 나아져서 성매매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관심과 행동만이 성매매를 근절하고, 우리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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