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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확진자 중 89.8%, 미접종군에서 발생…돌파감염 누적 58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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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확진자 중 89.8%, 미접종군에서 발생…돌파감염 누적 5880명
  • 서다민
  • 승인 2021.09.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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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체계를 시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도민에 대해선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사진=지유석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2만895명 중 89.8%는 백신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접종률이 낮은 50대 미만의 전 연령군에서 미접종군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한 후 양성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지난 12일 기준 누적 5880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접종 완료자 1461만1702명 중 0.04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4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중 30대가 0.110%(접종 완료자 10만명당 110.1명)로 돌파감염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발생률이 0.161%(접종 완료자 10만명당 161.2명), 화이자 0.034%(접종 완료자 10만명당 33.5명), 아스트라제네카 0.028%(접종 완료자 10만명당 27.6명), 모더나 0.024%(접종 완료자 10만명당 24.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24%(접종 완료자 10만명당 24.0명)였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68명, 사망자는 28명이었으며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619명 중 86.2%(1396명)에서 주요 변이인 델타형 변이 감염 추정사례가 1363명, 알파형이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은 1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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