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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수 대비 예방접종률 70% 돌파 후 접종 더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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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수 대비 예방접종률 70% 돌파 후 접종 더 속도낸다
  • 허지영
  • 승인 2021.09.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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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연휴 코로나19 민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명절 연휴가 지나고 부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도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부산 전체 인구의 72.4%가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접종했으며, 접종 완료자는 45.6%에 이른다.

18세에서 49세 예약자의 1차 예방 접종률은 71.9%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인구수 대비 70%를 달성했다.

광역시 최초 접종률 70%를 달성한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 포토존은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됐다.

시는 앞으로도 SNS 인증이벤트와 대중교통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내달 말까지 시민 70%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인구수 대비 예방접종률 70% 달성은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인들의 노력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아직 접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일상 회복을 위한 걸음에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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