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11월 23일, 총 12회 인천시 유튜브 공개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재개한다.
27일 시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상설공연 '얼쑤' 프로그램을 인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전통예술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는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인천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매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상설공연 '얼쑤'(주관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 8회와 인천 명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힐링 '얼쑤'(주관 옐로밤) 4회, 총 12회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각 2회와 1회의 공연을 끝으로 중단됐지만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해 오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매주화요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개막공연은 찾아가는 힐링 '얼쑤' 첫번째 시간으로 '인천여관×루비싸롱'에서 조선의 힙스터 서도밴드(sEODo BAND)와 함께 퓨전국악공연을 28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매주 화요일 인천국악인들의 경기민요와 박애리·타여락의 치유의 노래, 유희스카의 니나노 콘서트 등 다양한 전통·퓨전국악과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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