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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포용적인 회복·재건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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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포용적인 회복·재건 이루겠다"
  • 서다민
  • 승인 2021.09.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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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제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를 지내면서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확산이 늘어나 걱정이다. 거시경제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편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기후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며 디지털 문명, 그린 문명으로 대전환하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이는 우리 정부의 철학이나 선택이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먼저 앞장선다는 능동적 자세로, 새로운 인류문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이 분야만큼은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같은 각오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 왔다.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나라들보다 잘 지켜냈고, 한편으론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룬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 분들이 많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피해지원과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0월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지원 대상과 범위 등을 세심하게 마련해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상황을 관리해 내고, 백신 접종 속도를 가속화해 접종률을 더욱 높이겠다. 국민들도 방역과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량은 혁신에서 나온다. 우리의 혁신 역량은 국제사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정부는 혁신을 무기로 디지털과 그린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산업혁신에 가속도를 붙여 나가겠다. 신산업·신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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