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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부스터샷' 12일 시작…16~17세 예약률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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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부스터샷' 12일 시작…16~17세 예약률 47.3%
  • 서다민
  • 승인 2021.10.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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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의 종사자 약 4만5000명이 대상이다.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접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의료기관별로 추가접종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기관별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차,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6~17세 소아·청소년 약 42만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백신 접종 예약률이 4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약 2000명,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은 약 4만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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