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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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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 윤진오
  • 승인 2021.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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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지역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발생…긴장 늦출 수 없는 상황"
의성군청
의성군청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을 추진한다.

군은 공동방제단 4개팀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관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소독약품 및 야생멧돼지 기피제 등을 농가에 추가로 배부해 농가 내 자체방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내 양돈농장은 올해 상반기 외부울타리 설치를 마쳤으며, 이달말까지 내부울타리, 전실, 방조방충망 등이 포함된 8대 방역시설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까지 관내 양돈 농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경기·강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주수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군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율방역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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