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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민간단체 통해 1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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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민간단체 통해 12명 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10.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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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319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감염원 불분명 9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민간단체에서 발생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3~14일 지인, 가족 등 9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민간단체 관련성이 확인됐으며 이날 회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단체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회원 7명, 가족 등 접촉자 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확진자 40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10명이다.

한편 시는 미등록 외국인의 예방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여권, 외국인 등록증 등을 통한 신분 확인 절차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미등록 외국인들도 보건소에 신분증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예방 접종, 추가 접종일정, 이상반응 관리를 본인, 지인의 휴대전화, 이메일, 주거지 주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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