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51 (토)
목포시, 강화된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 발동
상태바
목포시, 강화된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 발동
  • 박춘배
  • 승인 2021.10.19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자는 외국인 종사자의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결과 확인 의무 담아
목포시청 전경.(사진=동양뉴스DB)
목포시청 전경.(사진=동양뉴스DB)

[목포=동양뉴스] 박춘배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강화된 행정명령을 19일 발동했다.

시는 기존의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등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채용시 종사자는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자는 종사자의 진단검사 결과 통지 문자 및 결과 확인서를 통해 진단검사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목포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10월 31일까지)을 발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는 가운데 가을 조기잡이 철을 맞아 선원의 수요가 증가해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내·외국인 선원이 증가함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이번 행정명령이 실효적으로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각국의 국적취득자를 통해 전화, 자조모임 SNS(국가별 모임) 등으로 홍보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전방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3개 부서 4개 팀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4일까지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 노래연습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