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9일 시민들의 환호 속에 25회 경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 'Regina Coeli' 합창곡으로 개막을 알리고, 특별 출연한 영남대학교 테너 한용희 교수는 '사랑과 위로의 노래'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대중가수 이문세 노래로 엮은 합창 음악극 춘향전을 공연하며 성악, 연극 및 판소리를 함께 한 색다른 무대 연주를 펼쳤다.
연주회를 관람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수 개월간 연주회를 위해 노력했던 윤동찬 경산시립합창단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민들의 보내주신 호응만큼 더 휼륭한 연주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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