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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방위산업 보호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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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방위산업 보호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윤진오
  • 승인 2021.11.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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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기술침해 지능화·고도화…국내 개발 방위산업 기술 보호 필요성 증가 실정
경북도는 방위산업 기술보호 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방위산업 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국정원,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는 국정원, 구미시와 방위산업 기술 유출 및 핵심기술 보유업체에 대한 해킹공격에 대응키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방위산업은 세계 9위권의 기술수준과 최근 10년 사이 수출액 10배 이상, 수출대상국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 기술침해 방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 되면서 국내 개발 방위산업 기술의 보호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산 진입 우수기술 보유업체 발굴 및 기술보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기술유출 대응체제 구축, 해외 투자사기 검증을 위한 공동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발전에 견인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 방산업체는 물론 지역 기업들의 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방위산업이 지역의 중심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국방벤처센터,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세영정보통신 등 지역 방산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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