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17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4명, 감염원 불분명 20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총 6곳에서 발생했으며 학생 확진자는 25명이나 포함됐다.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학생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학생 9명과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래구 소재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12명과 접촉자 5명이 감염됐다.
확진된 학생 다수가 다닌 어학원에서도 원생 2명이 추가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하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1명이 확진돼 접촉자 69명을 조사한 결과 원아 7명, 종사자 1명, 접촉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단란주점에서는 종사자가 확진돼 접촉자 조사에서 종사자 5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27일 확진자 동선에서 확인된 동래구 소재 목욕장에서는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2명과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3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된 동구 소재 시장에서는 종사자에 대한 검사 결과 종사자 8명과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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