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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43명…서구 목욕장 9명·해운대구 시장 7명 신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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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43명…서구 목욕장 9명·해운대구 시장 7명 신규 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12.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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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39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05명, 감염원 불분명 37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서구 목욕장과 해운대구 시장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서구 소재 목욕장이 확인돼 종사자와 동시간대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8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 소재 시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종사자 171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부산진구 만화방에서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 해운대구 유흥주점에서는 접촉자 1명, 북구 단란주점에서는 종사자 1명과 이용자 2명이 감염됐다.

동래구 목욕장 이용자 1명과 접촉자 2명, 동구 시장 종사자 2명과 방문자 1명, 부산진구 종합병원 종사자 2명과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사하구 어린이집에서는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동래구 A초등학교에서는 접촉자 11명이, 동래구 B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과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일집단격리 중인 사상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4명과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총 4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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