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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뉴노멀 시대 ‘혁신’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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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뉴노멀 시대 ‘혁신’ 고삐죈다
  • 이영석
  • 승인 2021.12.02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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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과 발표회 및 캡스톤 경진대회’ 개최…대학 공유 가치 STAR+ 구체화 등
1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혁신 지원 교육 성과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1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혁신 지원 교육 성과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학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1∼2일 양일간 대학 해오름관에서 ‘교육성과발표회 및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빛나지 않아도 너는 별이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김용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혁신 ▲학과 및 동아리 ▲각 부서 등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성과가 발표됐다.

혁신 분야 성과로는 대학이 추구하는 ‘STAR+’ 공유가치를 실천해 온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와 ‘기숙형캠퍼스(RC)’ 등이 제시됐다.

‘STAR+’는 대학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세부적으로 교육혁신 4개 과제(헌신적 사회인·창의적 전문인·유능한 실용인·나눔의 소통인)와 산학협력 및 기타 혁신 과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과 및 동아리 분야에는 12개 학과별 특성화 전략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에서 선보인 재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주요 성과로 전시됐다.

세부 발표 과제에는 총 62팀이 작품과 창업, 논문으로 구분해 전시되는 등 뉴노멀을 대비한 주제가 주를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2분 59초 영화제’와 ‘도전골등벨’ 등이 진행되면서 성과발표회에 활기를 더했다.

김용찬 총장은 “혁신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이며 이는 뉴노멀 시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발판 삼아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한민국에서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하고 고유한 가치를 지닌 공립대로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 참여와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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