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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선율로 2022 신년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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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선율로 2022 신년음악회 연다
  • 김상섭
  • 승인 2022.0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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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저녁 정한결 부지휘자 취임 제399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 2022년 신년음악회 포스터.(사진= 인천시향 제공)
인천시향 2022년 신년음악회 포스터.(사진= 인천시향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활기찬 선율이 가득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신년음악회'가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3일 인천시는 인천시향의 선율로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2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인천시향의 제399회 정기연주회로 진행되는 '2022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다짐으로 일상 속 행복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간이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부터 인천시향과 함께하는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이자 제399회 정기연주회로 꾸며진다.

정한결 부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Postgraduate 과정을 졸업했다.

그리고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해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다.

또, 신년음악회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는 라이징스타 박규민이 협연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아울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연주회 디바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양귀비의 목소리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과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까지, 연주회 내내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2022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관련 특별방역 점검기간에 따라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가 의무 적용된다.

방역패스에 대한 안내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입장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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